‘라디오스타’ 김기두 “‘정도전’서 금방 죽는 役, 애드리브에 감동한 작가가 부활”

입력 2017-03-02 0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배우 김기두가 KBS 1TV '정도전'에서 애드리브 덕에 되살아난 사연을 밝혔다.

김기두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정도전'에서 금방 죽는 역할인데 급한 애드리브 대사 때문에 극적으로 살았다"며 자신의 사연을 밝혔다.

이어 김기두는 "천민 영춘 역할이다. 10회까지 나오고 죽는 역할이었다. 군대에 끌려간다. 애드리브 친 것을 종방에 얘기해주셨다. '네가 그렇게 대사를 쳐서 작가들이 다 감동 받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천민인데 나라에서 쳐다보지도 않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나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데'라고 했는데, 그 대사가 (작가들에게)와 닿은 거다. 애드리브로 쳤는데 해주셔서 (내가) 38회에 다시 나온다"고 밝혀 훈훈함을 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18,000
    • -2.5%
    • 이더리움
    • 4,540,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23%
    • 리플
    • 3,041
    • -2.53%
    • 솔라나
    • 199,000
    • -4.51%
    • 에이다
    • 616
    • -6.24%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2.63%
    • 체인링크
    • 20,320
    • -4.42%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