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지표 호조에 0.16%↑…홍콩H지수, 0.10%↓

입력 2017-03-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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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6% 상승한 3246.93으로 마감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로 경제 안정에 대한 안도감이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6으로, 전월의 51.3에서 오르고 시장 전망인 51.2도 웃돌았다. 저우하오 코메르츠방크 신흥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공식 제조업 PMI는 7개월째 경기확장 영역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제조업 활동이 여전히 왕성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첫 의회 연설에서 “중국이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미국은 6만 개의 공장을 잃었다”고 말하는 등 중국에 대한 불만을 일부 드러냈지만 별다른 언급은 크게 없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5분 현재 0.10% 하락한 1만287.82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전체 주가 추이를 나타내는 항셍지수가 0.18% 상승하고 다른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홍콩H지수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초의 가파른 상승세에 조정 장세가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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