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포스코대우 공식 출범… 포스코P&S 합병 완료

입력 2017-03-01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철강 유통ㆍ가공ㆍ스크랩 사업 전반 흡수해 국내외 유통채널 일원화

▲포스코대우 송도사옥 전경(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 송도사옥 전경(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와 포스코P&S가 합병한 통합 포스코대우가 출범한다.

포스코대우는 1일 포스코P&S 철강 등 주요 사업 부문의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글로벌 톱 종합사업회사로 한 단계 더 전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포스코대우는 포스코P&S의 철강 유통, 가공, 스크랩 등 사업 전반을 흡수하고, 포스코그룹의 국내외 철강 유통채널을 일원화한다. 또한 철강 가공기능을 확보함으로써 판매와 가공 분야가 통합된 철강 밸류체인(Value Chain)을 통해 고객 니즈별 솔루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포스코대우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철강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며 “철강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충함으로써 향후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가 확대돼 종합사업회사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통해 포스코P&S 철강 등 주요 사업 부문의 흡수합병을 결의하고 합병을 위한 TFT를 구성해 그동안 실무적인 통합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달 14일에는 1:0.4387662의 분할합병 비율로 포스코대우가 신주를 발행해 포스코P&S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철강과 자원개발을 2대 핵심사업으로, 곡물과 자동차부품, IPP(민자발전사업, Independent Power Producer)를 3대 전략사업으로 설정하고, 기존 트레이딩 회사를 넘어서 사업별 비즈니스 밸류체인(business Value Chain)을 강화하여 글로벌 톱 종합사업회사로 나아가고 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사장 이계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54,000
    • +1.06%
    • 이더리움
    • 4,568,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3.8%
    • 리플
    • 3,042
    • +0.23%
    • 솔라나
    • 199,200
    • +1.07%
    • 에이다
    • 622
    • +0.65%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790
    • +3.48%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