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카플란 연준 총재 발언 여파에 하락…달러·엔 112.65엔

입력 2017-02-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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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2시 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112.6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42% 오른 119.22엔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확률이 50%까지 오르면서 달러 매수, 엔화 매도세가 커졌다. 이에 엔화를 약세를 보였다. 이날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가 오클라호마 주 노먼에서 열린 강연을 마치고 매파적인 발언을 한 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기자들에게 “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일일이 대응하고 싶지 않다”며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 인상 확률이 매우 가팔라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기 금리인상 입장을 확인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40%였던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은 카플란 총재의 발언에 52%로 뛰었다.

리드시그룹의 피터 부크바르 수석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당장 금리를 인상할 것 같지만 적어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크게 평가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이 양적완화를 지속하는 가운데 연준이 빠르게 금리를 올리면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1,2자인 재닛 옐런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오는 3일 공식 석상에서 발언하는데 이때 3월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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