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앙재정 22조4000억 집행…계획보다 2조 초과

입력 2017-02-28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1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중앙재정 22조4000억 원을 집행했다. 당초 계획 대비 2조1000억 원 초과한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조규홍 재정관리관 주재로 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1월 재정집행 실적과 지방자치단체 보조사업 집행을 점검했다.

1월 중앙부처는 20조 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1조7000억 원을 초과했다. 공공기관은 2조5000억 원을 집행해 계획보다 4000억 원을 넘겼다.

이 중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은 동절기 터널공사 추진, 선급금 및 기성금 집행 등으로 계획보다 9000억 원 초과한 2조9000억 원을 집행했다.

지자체 보조사업은 1월 개통한 ‘e-나라도움’을 통해 처음으로 실적을 점검한 결과, 3조1000억 원을 집행해 5000억 원을 초과했다.

조 차관보는 “최근 수출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민간소비심리가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이라며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재정조기집행 목표달성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15,000
    • +0.14%
    • 이더리움
    • 4,224,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791,500
    • -2.16%
    • 리플
    • 2,743
    • -4.09%
    • 솔라나
    • 183,300
    • -3.73%
    • 에이다
    • 540
    • -4.76%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110
    • -4.58%
    • 샌드박스
    • 169
    • -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