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에미리트 존과 중동 투자유치 합의…중동 진출 ‘가속화’

입력 2017-02-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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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트 존 사나드 알 맥발리 회장(왼쪽)과 에이티젠 박상우 대표가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이티젠)
▲에미리트 존 사나드 알 맥발리 회장(왼쪽)과 에이티젠 박상우 대표가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이티젠)

에이티젠이 아랍에미리트의 유력 기관 에미리트 존(Emirates Zone)과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에이티젠은 지난 27일 성남 본사에서 에미리트 존과 중동지역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합의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중동 진출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의각서 체결을 계기로 그동안 높은 관심을 보였던 다수의 중동 투자자들로부터 자금 유치에 관한 세부절차를 본격 이행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자자금은 판매망 구축과 시설자금 등 성공적인 중동사업 진행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금은 전략적 펀드 성격으로 중동 주요국에서의 성공적인 NK뷰키트 사업 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관계사인 엔케이맥스의 NK세포치료제 사업에 필요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 구축 등에도 투입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투자 유치가 단순한 자금의 유입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지역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서 높은 전문성과 영향력을 가진 유력 기관 에미리트 존과 관련 투자자들의 펀드 유치는 전략적 사업 관계(Strategic business relationship)를 강화해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한 성공적 사업 진행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유력한 사업 파트너를 만나 중동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시켜 실적 개선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젠은 지난해 11월 에미리트 존과 중동 사업을 위한 위탁업무협약을 체결해 중동지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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