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QV iSelect200 롱숏플랫폼 출시…“개미도 공매도 쉽게”

입력 2017-02-27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개인 투자자가 직접 투자대상을 선택해 투자원금의 100%까지 대차매도할 수 있는 ‘QV iSelect200 롱숏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도 기관처럼 제약 없이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판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QV iSelect200은 투자원금의 200%를 절반으로 나눠 각 100%씩 롱, 숏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도 500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원금 500만원으로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500만원 매수하고, 500만원을 대차매도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QV iSelect 롱숏플랫폼’은 투자원금 100%를 절반으로 나눠 각 50%를 매수(롱)하고 대차매도(숏)한다. 당시 최소 가입 금액인 1000만원으로 투자할 경우 500만원을 매수하고 500만원을 대차매도해 투자하는 것이다.

QV iSelect200의 롱숏 비중은 5대 5로 합계 최대 5종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홍콩에 상장된 주요 주식과 ETF 약 7000개를 매수할 수 있고, 대차매도가 가능한 종목에 한해 매도 할 수 있다. 이에 스페인 국가지수 ETF를 매수하고 이탈리아 국가지수 ETF를 매도하는 등 글로벌 투자도 할 수 있다.

특히 투자자가 직접 설계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기 위해 주식을 매수·매도하지 않아도 된다.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복제하는 파생결합증권을 증권사가 발행해 투자하는 구조이기 떄문에 해외주식 투자에 필요한 환전절차와 환전수수료가 없고 배당소득세(15.4%)가 적용된다.

일반 파생결합증권과 달리 상시 청약할 수 있고 주식처럼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도 해지할 수 있다.

QV iSelect200은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과 ‘QV M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준가격 평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17,000
    • -1.83%
    • 이더리움
    • 4,209,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0.37%
    • 리플
    • 2,779
    • -3.14%
    • 솔라나
    • 182,500
    • -4.95%
    • 에이다
    • 547
    • -5.0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4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65%
    • 체인링크
    • 18,210
    • -5.7%
    • 샌드박스
    • 170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