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일본 증시 상승에 하락…달러·엔 113.65엔

입력 2017-02-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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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2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113.6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2% 오른 120.23엔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가 상승해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엔화를 파는 움직임이 우세했다. 달러 매수, 엔화 매도에 따라 엔화 가치는 하락했다. 오후 1시 11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 상승한 1만9392.2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금융시장은 전날 공휴일인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하면서 적극적인 거래는 제한됐다.

이날 일본 엔화가치가 앞으로 6개월 내에 달러당 120엔 수준까지 추락하고 나서 다시 100엔 수준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스티븐 옌 전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는 내다봤다. 그는 일본은행(BOJ)이 장기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양적 완화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엔화 가치가 당분간은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의 마쓰노 도시히코 전문가는 “엔이 달러당 113엔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증시도 안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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