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화장품 수입 불허 '한국산' 이 가장 많았다

입력 2017-02-20 1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중국이 수입을 불허한 화장품은 한국산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수입 불허 화장품은 한국이 58건으로 최다였고 호주(27건), 대만(25건), 프랑스(18건), 영국(13건)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수입 불허가 가장 급증한 국가는 프랑스로 전년 대비 260%나 늘었으며 한국은 25.8% 증가했다.

최근 들어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중국의 수입 불허가 증가한 원인은 한국산 화장품의 경우 중국 수출이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검역도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코트라는 분석했다.

한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4년 9.8%에서 지난해 27%로 급증해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 불허의 최다 원인은 ‘제출 서류 미비’였으며 포장 불합격, 미생물 수 초과도 적지 않았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화장품의 품질, 안전 등에 대한 표준 규정과 관련해 자국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먼저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한국 기업들은 중국 수출 제품의 경우 생산 단계부터 중국 표준을 숙지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의 경우 중국이 수입을 불허한 건수는 대만이 7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198건), 일본(182건), 한국(180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국가별 수입 불허 건수 비중은 대만이 23.8%로 가장 컸으며 미국, 일본, 한국은 6% 수준으로 비슷했다.

최근 5년간 한국 식품의 수입 불허 주요 요인은 미생물 수 초과였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에서 식품의 경우 미생물 등이 안전 표준에 적합해야 할 뿐만 아니라 포장, 라벨링 문제도 검역에 자주 단속되고 있어 수출 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블랙핑크, 완전체 볼 수 있다⋯"10주년 행사 전원 참석"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33,000
    • -1.27%
    • 이더리움
    • 2,692,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303,900
    • -0.46%
    • 리플
    • 1,451
    • -2.68%
    • 솔라나
    • 103,000
    • -1.81%
    • 에이다
    • 285
    • +6.74%
    • 트론
    • 462
    • -0.22%
    • 스텔라루멘
    • 229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10
    • +3.99%
    • 체인링크
    • 11,590
    • -0.17%
    • 샌드박스
    • 58.9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