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국제표준화 주도…김형수 박사 ITU 5G 기술표준 그룹 의장 선임

입력 2017-02-20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KT)
(사진제공= KT)

KT가 앞으로 4년간 5G 기술표준을 주도한다.

KT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총국(Telecommunication Sector)에서 5G 표준화 전담 그룹인 ‘IMT2020 워킹파티’가 신설되고, 의장으로 KT의 김형수<사진> 박사가 선임되었다고 20일 밝혔다.

IMT-2020 워킹파티 신설은 6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제13연구그룹(Study Group 13)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IMT-2020 워킹파티는 향후 4년간 운영되는 정규조직으로, ITU-T의 5G 기술표준화를 총괄한다. 의장으로는 KT김형수 박사와 텔레콤이탈리아(Telecom Italia)의 루카 페산도 (Dr. Luca Pesando)가 공동으로 선임됐다.

IMT-2020 워킹파티는 산하에 총 5개의 연구반을 두고 5G와 관련된 핵심 기술들의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정기총회를 대비해 국립전파연구원 산하 한국 ITU 위원회는 KT 김형수 박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대표단을 구성하고, ETRI, KAIST등에서도 참석하는 등 총 20여명의 한국 산학연 관계자가 본 총회에서 활동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는 제13연구그룹의 전체의 13개 연구반 중 거의 50%에 달하는 6명의 책임자 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형수 ITU-T IMT-2020 워킹파티 의장은 “한국이 5G 핵심기술의 조기 표준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 이라며 “ITU-T의 5G 기술표준화를 총괄지휘하면서 한국의 대표 규격을 국제표준으로 채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18]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17]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5,000
    • -0.34%
    • 이더리움
    • 4,224,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791,500
    • -2.7%
    • 리플
    • 2,738
    • -4.6%
    • 솔라나
    • 182,700
    • -4.5%
    • 에이다
    • 538
    • -5.45%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00
    • -6.44%
    • 체인링크
    • 18,080
    • -4.94%
    • 샌드박스
    • 17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