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6주 연속 증가에 하락…WTI 0.2↓

입력 2017-02-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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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센트(0.2%) 하락한 배럴당 53.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2센트(0.4%) 내린 배럴당 55.7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원유 재고가 6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95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원유 재고는 5억1812만 배럴를 기록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S&P글로벌플랫츠는 원유 재고가 325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미 석유협회(API)는 9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휘발유 재고는 280만 배럴 증가해 2억5900만 배럴을 기록했다. S&P글로벌플랫츠는 휘발유 재고가 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클리퍼데이터의 매트 스미스 전문가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지속적인 원유 수입 증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를 사상 최고치에 달하게 했다”고 말했다. WTRG이코노믹스의 제임스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원유 재고 보고서가 보여준 낙관적인 요소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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