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호주에 가스안전관리 노하우 전파

입력 2017-02-15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3회 한국가스안전공사-호주가스협회 정례교류회의에 참가해 우리나라 가스안전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13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3회 한국가스안전공사-호주가스협회 정례교류회의에 참가해 우리나라 가스안전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3일부터 2박 3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3회 한국가스안전공사-호주가스협회(이하 AGA)’ 정례교류회의에 참가해 우리나라 가스안전기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 등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회 KGS-AGA 정례회의는 양 기관 대표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가스안전관리 발전사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박 사장은 세계 2위 수준의 한국 가스안전관리 신기술과 선진 제도를 언급하고,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후 양국의 가스용품 분야 안전관리ㆍ인증기준에 대한 발표 등 논의가 이뤄졌고 특히 AGA 회장 크리스 데블린(Chris Devlin)은 이동식부탄연소기와 부탄캔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에 상호 공조를 통해 우리나라 선진 기준을 세계표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박기동 사장은 “표준을 선점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이 표준은 산업경제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3개국이 이동식부탄연소기와 부탄캔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만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코드가 반드시 국제표준으로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사장은 “이번 전례교류회의를 통해 호주에 진출하려는 우리나라 가스제품 제조업체가 호주 수출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성 향상, 코드(Code) 기준 개정, 호주 가스온수기 인증 기준, 고효율 에너지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 가스기기 전기부ㆍ전기제어부 검사 등 주요 의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48,000
    • -0.89%
    • 이더리움
    • 5,257,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54%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5,300
    • +0.43%
    • 에이다
    • 629
    • -1.1%
    • 이오스
    • 1,118
    • -0.97%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43%
    • 체인링크
    • 25,910
    • +1.17%
    • 샌드박스
    • 619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