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韓 청년실업률 10.7%...16년 만에 최고치

입력 2017-02-12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이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을 추월했다.

1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5∼24세 청년실업률은 10.7%로 전년(10.5%)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2000년 10.8%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8∼9%를 맴돌던 우리나라의 15∼24세 실업률은 2013년부터 상승하기 시작, 2014년에는 9년 만에 다시 10%대로 올라섰다. 2013년부터 4년 연속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결국 지난해 16년만에 미국을(10.4%) 앞질렀다.

미국의 청년층 실업률은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고용시장이 악화하면서 2010년 18.4%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경기가 회복되면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양새다.

반면 우리나라의 15∼24세 실업률 상승세는 OECD 회원국 중에서도 유독 두드러진다. OECD 39개 회원국 중 2013∼2015년 3년간 청년층 실업률이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상승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오스트리아, 스위스, 핀란드, 프랑스, 터키 등 6개국에 불과하다.

경기 침체는 전 세계적 현상이지만 한국은 노동시장이 경직적인 탓에 청년층 고용이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 정치적 불안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고 있는 점도 청년층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30,000
    • +3.5%
    • 이더리움
    • 2,736,000
    • +8.7%
    • 비트코인 캐시
    • 342,400
    • +12.19%
    • 리플
    • 1,867
    • +8.74%
    • 솔라나
    • 111,000
    • +8.61%
    • 에이다
    • 283
    • +11.86%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306
    • +1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70
    • +11.01%
    • 체인링크
    • 12,760
    • +7.23%
    • 샌드박스
    • 83.6
    • +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