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김영란법·AI로 외식업종 침체 지속…치킨집 직격탄

입력 2017-02-10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탁금지법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외식업계 침체가 가속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는 65.04로 전 분기(67.51)보다 내려갔다. 올해 1분기 경기전망은 63.59로 외식업 경기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최근 3개월과 향후 3개월의 외식업계 경제성장 및 위축 정도를 외식업체 경영주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도출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는 국정농단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AI로 인한 계란가격 상승, 청탁금지법 등이 외식경기 지수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 분기 대비 치킨전문점(66.00→60.26), 제과업(69.29→64.90) 업종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올 1분기는 설 연휴로 인한 외식소비 감소에 더해 상승세를 일으킬 요인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치킨전문점(58.54)과 출장음식서비스업(59.51) 순으로 가장 낮게 전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16,000
    • +3.88%
    • 이더리움
    • 4,165,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3.52%
    • 리플
    • 712
    • +0.71%
    • 솔라나
    • 212,100
    • +3.41%
    • 에이다
    • 622
    • +2.47%
    • 이오스
    • 1,103
    • +1.66%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2.66%
    • 체인링크
    • 19,050
    • +2.14%
    • 샌드박스
    • 593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