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가 일본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인프라웨어는 유럽,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해온 폴라리스 오피스가 오는 3월부터 일본 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윈도(Windows) 및 맥(Mac)용 오피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 안정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사용 환경이 발달했고 수요가 높은 일본 시장에서 제품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는 2014년 출시 이후 전세계 5300만 명 가입자를 확보해 해외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체 가입자 중 92%가 해외 사용자로 영국, 독일 등 대표적인 IT 선진국 사용자 비중이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기술력으로 성숙한 프리미엄 시장의 까다로운 사용자들의 요구를 만족시켰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지난해 매출액 중 5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하며 꾸준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세계 5대 통신사 중 하나인 오렌지(Orange)와 파트너십을 통해 프랑스, 이집트 등에서 오피스 유료 요금제 출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IBM의 기업용 협업 솔루션 ‘IBM 커넥션(IBM Connections)’에 제품을 탑재 중이다. 또한, 북미, 유럽, 일본 등 이미 성숙하게 형성된 프리미엄 시장 외에도 인도 및 아세안 신흥 시장에서도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폴라리스 오피스는 iOS, Android, Windows, Mac 등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다양한 OS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