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해 목표 19만4000대 ‘역대 최대’… 두 자릿수 점유율 노린다

입력 2017-02-09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지엠)
(사진제공=한국지엠)

지난해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한국지엠 쉐보레가 올해 목표를 사상 최대치인 19만4000대로 설정했다. 상반기 출시를 앞둔 ‘볼트EV(BOLT EV)'와 함께 ‘신형 크루즈’, ‘볼트(VOLT)’ 등의 신차 효과와 함께 ‘스파크’, ‘말리부’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쉐보레는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 행사에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데일 설리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쉐보레 대리점 워크숍은 ‘성장으로 가는 길(The Road to Growth)’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역대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한 2016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판매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쉐보레는 회사 역사상 최대인 19만4000대의 연간 판매 목표를 세우고,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 계획도 공유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올해 역시 올 뉴 크루즈, 볼트(Bolt) EV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같은 고객 서비스로 작년 실적을 뛰어넘어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쉐보레는 내수에서 18만275대를 판매하며 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13.8%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3,000
    • +1.06%
    • 이더리움
    • 5,253,000
    • -1%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93%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28,400
    • -0.91%
    • 에이다
    • 627
    • -0.32%
    • 이오스
    • 1,129
    • -0.44%
    • 트론
    • 157
    • -2.48%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50
    • -0.23%
    • 체인링크
    • 24,650
    • -3.75%
    • 샌드박스
    • 635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