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구자철, 또다시 부상일까…아우크스부르크 "경기 후 의사 진료 받아" 결과는?

입력 2017-02-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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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출처=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경기를 마치고 의사 진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또 다시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에는 6일(한국시간) "오늘 귀중한 동점골을 넣은 구자철 선수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동료 선수의 등에 엎혀 라커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라며 "몸 상태에 관한 추가적인 소식을 듣는 대로 바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이 올라왔다.

이미 2016-2017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중 수차례 부상에 시달렸던 구자철이기에 혹시 또 다시 부상을 당해 경기에 결장하진 않을지 우려를 낳고 있다.

앞서 구자철은 종아리 부상과 근육 부상 등으로 수차례 결장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활약한 구자철이기에 혹시 부상이 재발한다면 개인에게도 팀에게도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구자철이 과연 이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을 지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의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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