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자원사업 영업이익 성장 가속화…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7-02-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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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일 LG상사에 대해 석탄가격 레벨업에 따른 2017년 자원사업 영업이익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3조1639억원, 515억원, 27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 인프라사업이 환율 상승에 따른 트레이딩 이익 급증 및 프로젝트 매출인식 확대 등으로 추정치를 대폭 웃돌았다"라고 분석했다.

다만, 자원사업은 석탄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오만 8광구 생산정 폐쇄비용 발생으로 추정치를 하회했다. 물류사업은 어닝쇼크였던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김 연구원은 "석탄 강세를 반영해 2017년 영업이익 전망을 2375억원으로 3% 상향 조정한다"면서 "인프라사업의 천연가스합성석유(GTL) 프로젝트 금융조달 성공보수 유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자원사업 중 석탄은 가격 강세와 GAM석탄광 상업생산 덕분에 비용 조기집행을 고려하더라도 영업이익 900억원 이상 고성장이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면, 물류사업은 한진해운 사태 영향 등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으나 당분간 상대적으로 저마진인 육상운송 위주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하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같은 주가 강세 위해서는 시장의 기대치가 높은 물류사업 성장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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