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4000억 원 펫 푸드 시장 진출… ‘시리우스 윌’ 론칭

입력 2017-02-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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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생활건강)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를 앞세워 4000억 원대 펫 푸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생활건강은 1일 펫 푸드 브랜드 ‘시리우스 윌(Sirius Will)’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지난해 8월 ‘오스 시리우스’ 샴푸, 컨디셔너 등 펫 케어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시리우스 윌을 추가해 ‘시리우스’를 종합 펫 케어 브랜드로 확장했다.

시리우스 윌은 프리미엄 유기농 등급 반려견 푸드로 95%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전 제품에 사용된 유기농 한우와 홍삼은 반려견의 까다로운 입맛을 돋우는 한편, 면역력 증진을 통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각 내용물은 별도의 소용량 포장에 담겨 화학 방부제 없이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성장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반려견의 필요 영양소를 위해 퍼피용(1세 미만), 성견용(8세 미만), 노령견용(8세 이상) 3종으로 구분된다. 어류 오일, 아마씨, 홍게 분말 등 자연에서 찾은 고급 원료들을 연령에 맞게 담은 한편, 미 사료 협회 기준(AAFCO) 이상의 영양 설계를 진행했다. 달라지는 섭취 습성을 고려해 씹는 것이 서툰 퍼피에게는 작은 마이크로 알갱이를, 성견과 노령견에게는 분쇄가 쉽고 아삭함을 더해주는 도넛 알갱이를 적용시켰다.

시리우스 브랜드 담당자는 “반려견 건강을 고민하는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검증된 원료, 영양에 기호성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사료”라며 “LG생활건강의 기술력과 안전성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반려견 푸드 제품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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