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층' 제2롯데월드, 4월 공식개장 전망…사용승인 마무리 수순

입력 2017-01-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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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이투데이DB)
▲롯데월드타워(이투데이DB)

국내 최고층 건물인 잠실 제2롯데월드가 4월께 문을 열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잠실 제2롯데월드의 개장을 위한 마지막 과정인 서울시 사용승인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대로라면 롯데 측의 계획대로 4월 ‘그랜드 오픈’(공식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은 지난해 12월 7일 123층 롷데월드타워를 포함한 제2롯데월드 전체 단지에 대한 사용승인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사용승인을 받으면 준공 건물로 서류에 등재되고, 인테리어 공사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설 수 있다.

롯데가 제출한 사용승인 신청은 롯데월드타워와 지난 2014년 10월 임시사용 승인을 받은 롯데월드몰(저층부)을 모두 포함한다.

통상 사용승인을 받으려면 대형 건축물은 1개월 안팎의 시간이 걸린다. 국내 최고층 건물인 제2롯데월드는 이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롯데월드몰 임시사용 승인에는 4개월 가량의 시간이 필요했다.

시는 자체 점검과 함께 시민·전문가 합동자문단, 시민 대상 ‘프리오픈’, 민관합동재난훈련 등을 통해 최종 사용승인 여부를 점검 중이다. 크기가 큰 만큼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으나 마무리 수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오픈, 재난훈련 등을 마쳐 시설 점검만 완료되면 2월 안에는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용승인이 떨어지면 롯데 측은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타워 시설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카이 데크’가 설치된 전망대(117~123층), 6성급 호텔(76~101층)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롯데 측은 타워의 그랜드 오픈 시점을 호텔 개관 시기와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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