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1285억…지분매입 일회성요인 커

입력 2017-01-25 1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이 지난해 2조 원을 웃도는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삼성카드, 삼성증권 지분 매입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 영향이 컸다.

삼성생명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16년 결산 실적과 배당 규모 등을 의결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대규모의 일회성 이익(1조1924억 원)이 포함되면서 2조12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일회성 이익은 지난해 삼성카드 지분(37.45%)과 삼성증권 지분(18.96%)을 매입하면서 발생한 회계상의 이익이다.

이를 제외할 경우 실제 당기순이익은 9361억 원 수준으로, 2015년 당기순이익 1조2112억 원에서 일회성 이익(법인세 환급 등 2253억 원)을 제외한 규모(9859억 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수입보험료는 22조1093억 원으로 전년(22조9292억 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으로 보장성보험의 판매는 늘었지만, 저축성보험의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총 자산은 264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주배당은 1주당 1200원(총 2155억 원)으로 2015년 1주당 1800원(총 3328억 원)에 비해 감소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주주배당이 감소한 것은 올해 기준서가 확정되는 IFRS17, 신RBC 제도 등에 대비하고자 내부 유보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김이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8] 특수관계인과의수익증권거래

  •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수익증권거래

  •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0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91,000
    • -1.1%
    • 이더리움
    • 4,659,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2.98%
    • 리플
    • 3,103
    • -0.03%
    • 솔라나
    • 199,900
    • -1.33%
    • 에이다
    • 648
    • +0.62%
    • 트론
    • 421
    • -1.86%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0.96%
    • 체인링크
    • 20,470
    • -2.34%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