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위한 액셀러레이터 탄생…4개사 최초 등록

입력 2017-01-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개 등록사는 아이빌트세종, 와이앤아쳐, 포항공대 기술지주, 케이런벤처스

작년 11월 30일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관리제 시행 후 최초 등록한 액셀러레이터가 탄생했다. 엑셀러레이터는 3년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중소기업청은 4개사가 액셀러레이터로 최초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4개 등록사는 ㈜아이빌트세종, 와이앤아쳐㈜, 포항공대 기술지주㈜, 케이런벤처스(유)다. 앞으로 이들은 초기창업기업의 선발, 투자, 전문보육 등을 수행하되, 초기 창업자에 1000만 원 이상 투자하고 3개월 이상 전문보육해야 한다. 이들처럼 중기청에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는 개인 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게 된다.

엑셀러레이터 등록이 첫 발을 내딛으며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제고하고 신속한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배 중기청 창업진흥과장은 “액셀러레이터 등록제도가 초기창업기업 발굴‧육성의 롤모델로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발굴된 창업기업이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액셀러레이터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도 시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은 액셀러레이터를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고자 창업진흥원을 액셀러레이터 등록‧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공시시스템 구축을 통해 등록신청서류 검토, DB 관리, 반기별 운용상황 보고접수 및 공시 등을 온라인화 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희망하는 법인은 등록 매뉴얼을 확인하여 요건을 충족한 후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로 수시 제출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55,000
    • -1.32%
    • 이더리움
    • 4,153,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4.12%
    • 리플
    • 2,695
    • -3.85%
    • 솔라나
    • 175,500
    • -4.2%
    • 에이다
    • 521
    • -5.2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4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40
    • -2.96%
    • 체인링크
    • 17,690
    • -3.23%
    • 샌드박스
    • 16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