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청구서 절약 비용으로 의료비 지원…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입력 2017-01-24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부터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 서울시 정헌재 환경에너지기획관, LG유플러스 김규태 사업협력담당.(사진제공= LG유플러스)
▲사진 왼쪽부터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 서울시 정헌재 환경에너지기획관, LG유플러스 김규태 사업협력담당.(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종이 청구서 대신 모바일 청구서를 활용하면서 절약한 비용으로 취약계층 치료비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과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발걸음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고객에게 우편 청구서를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로 선택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절약된 금액을 저소득가정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연세의료원,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전개, 지난해까지 79명에게 총 5억7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료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의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LG유플러스가 1인 1000만 원, 총합 연 1억 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최종적으로 후원 사연을 홈페이지와 청구서에 게재해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현장 제안형 의료비 지원 사업’ 형태로 진행한다.

캠페인의 성공적인 성과로 2011년 44%였던 이메일, 모바일 청구서 비율은 80% 수준으로 증가했다. 종이 자원 절약을 통해 6년 간 20년생 잣나무 약 2000그루 보존, 탄소배출량 약 370톤 절감 등의 환경적 가치도 창출했다.

김규태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은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고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서울의료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9,000
    • -2.57%
    • 이더리움
    • 4,517,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53%
    • 리플
    • 3,027
    • -2.57%
    • 솔라나
    • 198,100
    • -3.93%
    • 에이다
    • 615
    • -5.82%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58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2.07%
    • 체인링크
    • 20,210
    • -4.76%
    • 샌드박스
    • 210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