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신입사원과 산행ㆍ임직원과 음악회 ‘소통경영’ 눈길

입력 2017-0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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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사회 선도’ 위한 내부 소통 강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1일 경기도 광주 태화산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아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1일 경기도 광주 태화산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아그룹)  

올해 상향식(Bottom-up) 내부 소통을 강조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임직원과 함께 산행에 나섰다.

박 회장은 지난 21일 오전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화산에서 그룹 입사 교육을 받고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사장단 200여명과 산행을 함께 했다. 신입사원들과의 산행은 2006년 1월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만의 독특한 문화로, 최고경영자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날 박 회장은 산행의 선두에서 정상에 오를 때까지 신입사원들에게 뒤지지 않는 체력을 과시했으며, 산행 내내 신입사원들의 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금호아시아나인으로서 사회생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 후문이다.

또 박 회장은 이날 오후 5시에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호아트홀 연세는 2015년에 세워져 이제 1년 6개월 가량됐다. 아트홀도 연륜이 쌓이면 음(音)을 받아들인다고 한다”며 “올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71년이 됐다. 우리도 꾸준히 연륜을 쌓아 500년 영속할 수 있고, 영원히 ‘금호’를 지속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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