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드배치 경제보복 중국에 적극 문제제기

입력 2017-01-20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빌미로 경제보복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에 강력히 항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20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1차관 주재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대(對)중국 통상현안 대응방향의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위원회와 고위·실무 협의체, 공식서한 등의 양자채널과 세계무역기구 위생검역위원회(WTO SPS) 및 기술장벽위원회(TBT) 등 다자채널을 통해 중국 측에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한ㆍ중 통상점검 TF 내에 배터리 등 업종별 소위를 구성해 관련동향을 신속히 점검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키로 했다. 앞서 정부는 13일 한ㆍ중 FTA 공동위 당시 △반덤핑조치 등 수입 규제 △화장품 수입 거부, 조미김 위생 조건 등 비관세장벽 △전기차 배터리 등 현지 기업 애로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향후 주요 일자리정책에 대해 일자리책임관회의와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체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역ㆍ산업별 현장 전문가와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현장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구성해 고용 위기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실업률ㆍ실업자 수 증가와 대규모 구조조정, 근로 빈곤층 증가 등 위기 단계에 따른 대응 전략(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예산 조기 집행(1분기 33.9%)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와 고용창출장려금,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 등 예산 규모가 큰 주요사업의 공모 및 운영기관 선정을 이달 중 진행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56,000
    • +2.67%
    • 이더리움
    • 3,281,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95%
    • 리플
    • 2,154
    • +3.41%
    • 솔라나
    • 136,700
    • +5.4%
    • 에이다
    • 408
    • +4.62%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0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10
    • -1.27%
    • 체인링크
    • 14,220
    • +4.79%
    • 샌드박스
    • 126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