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지난해 영업이익 8.5% 증가…영업이익률 49.5%

입력 2017-01-18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탈신소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해 매출액 3억5785만 위안, 영업이익 1억85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2%, 8.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실적을 서울외국환중개 기준 평균환율(174.40원/RMB)로 환산하면 매출액 651억 원, 영업이익 322억 원, 당기순이익 27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실적 전망치 컨센서스와 비교할 때 금액 기준으로는 약 8% 미달하는 실적이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이 49.5%로 50%에 근접했고, 당기순이익률은 42.3%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상장 시점 주요 계획이었던 4분기 합성운모플레이크 신규설비 가동 계획이 3개월 이상 늦어졌다"며 "연초 예상했던 수요 증가세 및 생산 증대에 시기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컨센서스 대비 다소 부족한 실적으로 나타난 중요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크리스탈신소재 관계자는 "크리스탈신소재 합성운모플레이크 1만5000톤 신규 생산 설비의 완공 및 허가가 12월로 지연되면서 연간 생산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올해 1월부터 부분적인 생산에 돌입, 기초 원료인 플레이크 생산능력이 최대 2배로 확대되면서 합성운모플레이크와 합성운모파우더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춘절 연휴 이후 2월 중에 한국에서 경영진이 참가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 지난해 실적과 올해 계획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12,000
    • +0.57%
    • 이더리움
    • 4,337,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48%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40,100
    • +2.34%
    • 에이다
    • 670
    • +0.75%
    • 이오스
    • 1,133
    • -0.35%
    • 트론
    • 171
    • -0.58%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2.33%
    • 체인링크
    • 22,690
    • +1.25%
    • 샌드박스
    • 620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