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박근혜 사람들을 이명박 사람들로 바꾸는 것은 정치교대”

입력 2017-01-17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벌떼처럼 사람 몰고 다니는 게 구태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7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정치교체’를 강조한 것과 관련해 “박근혜 사람들을 이명박 사람들로 바꾸는 것은 ‘정치교대’지 정치교체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 전 총장이 정치교체를 말해서 저는 소가 웃는다를 줄인 말인 ‘우하하’로 웃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것은 박근혜의 사람을 이명박 사람으로 바꾸려고 한 게 아니라는 점을 반 전 총장이 정말 잘 알아야 한다”면서 “이명박 사람과 함께 할거면 정치를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정말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디 다닐 때 예전 정치인처럼 사람 좀 몰고 다니지 말라” 며 “왜 이렇게 벌떼처럼 사람을 몰고 다니느냐”고 구태정치라고 꼬집었다.

조기 대선 시점에 대해서는 “4월말이나 5월초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며 “만일 그렇다면 선거는 100일 이내로 들어왔다”고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접어들었음을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반 전 총장 캠프에 몸 담고 있는 곽승준 고려대 교수가 ‘곽승준의 쿨까당’을 진행하는 것을 예로 들고, “이제 선거방송에 준해 방송프로그램을 공정하게 하고 패널 출연자들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대선이 100일쯤 남았다고 전제하고, 특정정당에 편중된 방송을 문제 삼겠다”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긴축 브레이크' 두번 연속 밟았다⋯고성장 속 물가 대응 차원 [8월 금통위]
  • 오늘 근로장려금 지급일
  • 단독 "투썸, 내년까지 美에 15개 점포"…인수 5년차 칼라일 '글로벌 엑시트' 승부수
  • 싼 맛에 ‘中독’ 됐다⋯한국 식당 점령한 중국산 김치[식탁 위 차이나 리스크]
  • "몸은 지방, 일은 서울서"⋯금융기관 이전 땐 '역출장' 파행 우려 [금융 이전의 역설]
  • ‘삼전만 보던 장’ 달라졌다…외국인 이탈 속 중소형주 순환매
  • 태풍 '사우델' 중국으로 경로 조정…새 태풍 '아타우' 예고
  • “계란 값 아직 비싸요”...3분기 들어서도 ‘평균 7000원대’ 중반 유지[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50,000
    • -0.77%
    • 이더리움
    • 3,45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371,000
    • -1.15%
    • 리플
    • 1,944
    • -3.04%
    • 솔라나
    • 140,200
    • +3.77%
    • 에이다
    • 290
    • -1.69%
    • 트론
    • 464
    • -1.07%
    • 스텔라루멘
    • 254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60
    • +2.16%
    • 체인링크
    • 15,990
    • +0.69%
    • 샌드박스
    • 48.46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