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계 “국가 발전위해 벤처업계 나서야” 한목소리

입력 2017-01-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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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벤처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처캐피탈협회)
▲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벤처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벤처캐피탈협회)

“대한민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위해 벤처업계가 나서야한다.”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벤처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벤처업계 3개 유관단체인 벤처캐피탈협회와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쉐라톤 강남 팔래스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 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열고 벤처업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성 회장을 비롯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벤처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회장은 2017년이 벤처업계가 장기적인 발전을 준비할 수 있는 한 해 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벤처기업이 3만 개를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사업모델을 구상하는 등 글로벌화 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벤처업계가 더욱 활력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는 발전을 준비할 수 있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년인사회를 방문한 주영섭 중기청장은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주 청장은 “중소, 중견, 벤처기업과 관련된 정책을 지원에서 육성하는 방안으로 바꿔갈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현재 의원은 “현재 국내 기업중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은 제로”라며 “나스닥에 상장하면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만큼 상장기업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관 의원 역시 “1997년 만들어진 벤처특별법이 벌써 2번의 기한을 연장했다”며 “우리 많은 청년들이 벤처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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