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강세 마무리국면…1분기중 원/달러 환율 변곡점” –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7-01-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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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6일 달러화의 구조적 강세 국면이 마무리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추가적인 강세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달러화의 구조적 강세 사이클이 지속될 수 있지만 이는 마무리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환율 수준이 지난해(1160.5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 흐름 또한 지난해와 비슷하게 △1분기 중 변동성 확대 구간 △2~3분기 원화강세 국면 △4분기 완만한 원화약세 국면이 차례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달러화의 구조적 요인과 단기 불확실성 요인 등을 감안하면 1분기 달러화와 원화의 변곡점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판단”이라며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던 유가가 달러화 약세 반전 시 더욱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달러화와 원화 가치가 전망대로 1분기 중 변곡점을 보일 경우 유가 추가상승과 함께 한국 등 이머징 시장으로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전에도 원화 강세국면에서 외국인 자금이 주로 유입됐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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