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피 공시 1만4687건…전년比 0.5% 증가

입력 2017-01-1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거래소 ‘2016년 공시실적’ 발표…공시의무위반 건수 6년간 감소세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 현황(자료=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 현황(자료=한국거래소)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공시건수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의 ‘2016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총 1만4687건으로 전년대비 0.5%(7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한 곳당 평균 공시건수는 18.9건으로 전년대비 0.1건 감소했다.

공시 유형별로 보면 수시공시를 제외한 자율공시, 공정공시, 조회공시 모든 유형에서 공시건수가 증가했다.

수시공시는 1만1419건으로 전년대비 0.8% 감소했다. 단일판매공급계약(+18.8%), 영업양수도ㆍ합병ㆍ분할(+57%), 주식관련사채발행(+18.5%) 등의 공시가 증가했다. 반면 투자활동 위축에 따라 타법인출자지분취득ㆍ처분(-8%), 담보ㆍ채무보증(-2.6%) 등은 소폭 줄었다.

최원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은 “수시공시 건수가 전년대비 줄어들긴 했지만 이는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불필요한 의무공시항목 삭제에 따른 것”이라며 “투자판단관련 주요 경영사항 등 실질적 수시공시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율공시와 공정공시는 각각 8.1%(122건), 0.4%(6건) 증가했다. 자율공시 중에는 언론보도 대응 성격의 해명공시가 287% 늘었고 의약품∙자동차부품 등의 특허관련 공시가 17.1% 늘었다. 공정공시 항목 중에는 IR활동 강화로 영업잠정실적 공시가 5.0% 늘어난 반면 업황부진과 미래불확실성으로 실적전망(-26.7%), 장래사업계획(-76.9%) 등이 줄었다.

조회공시는 239건으로 전년대비 19.5% 늘었다. 개별종목 변동성 확대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가 38.0% 증가했고, 풍문ㆍ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도 3.7% 늘었다. 기업의 사업구조 재편과 구조조정 확산에 따라 M&A(인수합병) 등 공시도 25.8% 늘었다.

한편 불성실공시 지정건수는 17건으로 전년대비 32.0% 줄었다. 이에 따라 공시의무 위반사례는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유지했다. 공시담당자들에 대한 공시교육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사전예방활동이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370,000
    • -0.75%
    • 이더리움
    • 3,413,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53%
    • 리플
    • 2,106
    • -0.33%
    • 솔라나
    • 126,800
    • -0.63%
    • 에이다
    • 367
    • +0%
    • 트론
    • 495
    • +1.23%
    • 스텔라루멘
    • 253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0.72%
    • 체인링크
    • 13,640
    • -0.87%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