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형 SUV의 이름은 '모하비'

입력 2007-10-29 09:20 수정 2007-10-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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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주)가 내년 1월 선보일 프리미엄급 대형 SUV의 차명이 ‘모하비(Mohave)’로 최종 결정됐다.

기아차는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HM차명 공모 이벤트에서 총 2만5,905명 중 1만3,833명(53%)이 ‘모하비’를 선택해 경쟁 차명이었던 윈드리버(15%), 오펠리아(27%)를 제치고 최종 HM의 차명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모하비’라는 차명에 대해 대해 ‘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최고의 기술을 갖춘 SUV의 최강자)’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차명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날 차명과 함께 모하비에 적용될 차명의 자형을 공개했다. 모하비의 자형은 최고급 대형 SUV에 걸맞게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약 3년의 개발기간을 거쳤으며,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가 반영된 모델로 내년 1월 모하비가 출시되면 국내외 대형 SUV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형 SUV 시장은 현대 베라크루즈와 쌍용 렉스턴이 양분하고 있으며, 수입 SUV와 대결하며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아차로써는 쏘렌토 위급의 모델을 갖게됨으로 해서 SUV 상품군에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형 SUV의 수요가 많은 미국 시장에서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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