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반기문, 새누리-제3지대와 손잡으면 현 정권 연장”

입력 2017-01-11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증과 인적 구성을 마친 내가 준비된 대통령 후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새누리당이나 제3지대와 연대할 경우 박근혜 정권의 연장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반 전 총장은 참여정부 때 함께 했던 분으로, 유엔 사무총장 당선에도 참여정부가 많은 노력을 했다”며 “반 전 총장이 민주당과 손잡고 정치를 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현 정권의 연장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에 대해 뭐라 평하기는 어렵고, 검증과 인적 구성을 마친 내가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는 점에서 (반 전 총장보다는) 더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의 귀국 하루 전 충청지역을 방문한 의도를 묻는 질문에는 “충청은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인 데다 대선 승부를 좌우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고려해 찾은 것이지 그 외에 다른 의미는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개헌과 결선투표제 논의에 대해서는 “둘 다 지난 대선 때 공약했던 사안”이라며 “국민이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개헌이 돼야 하고, 결선투표제는 찬성하지만 헌법상 가능한지는 더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 논란과 관련해서는 “일본이 사죄하는 게 위안부 문제 해결의 기본이지 돈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일본 정부와 어떤 합의가 있었는지 그 내용도 소상히 밝히지 못하면서 우리나라 총리가 맞는지 묻고 싶다”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를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26,000
    • -0.31%
    • 이더리움
    • 3,479,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8.66%
    • 리플
    • 2,086
    • +0.34%
    • 솔라나
    • 127,600
    • +1.59%
    • 에이다
    • 386
    • +3.49%
    • 트론
    • 504
    • +0.4%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70
    • +2.3%
    • 체인링크
    • 14,440
    • +2.19%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