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300억 규모 함정 시뮬레이터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7-01-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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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함정 시뮬레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 후 유규천 포스코대우 자카르타 지사장(왼쪽 첫 번째)과 군뚜르 인도네시아 경찰청 준장(왼쪽 두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함정 시뮬레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 후 유규천 포스코대우 자카르타 지사장(왼쪽 첫 번째)과 군뚜르 인도네시아 경찰청 준장(왼쪽 두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2500만 달러(약 300억 원)규모의 함정 시뮬레이터 공급과 통합훈련센터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규천 포스코대우 자카르타 지사장, 군뚜르 인도네시아 경찰청 준장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대우는 국내 군·경 통합훈련센터 관련 전문 기업인 ㈜에프티에스가 제작한 함정 승조원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공급하며,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와 함께 인도네시아 경찰청의 경찰중앙교육단 통합훈련센터 건립도 수행하게 된다.

함정 시뮬레이터는 실제 함정과 동일하게 내ㆍ외부환경을 구성해 △함정 조종 △함포사격 △방재 역량 강화 △전술훈련을 하는 교육훈련 장비다. 인도네시아 경찰의 해안경찰력 강화를 위한 실전 대비 교육훈련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최초로 해외 경찰청과 맺은 함정 시뮬레이터 공급 및 통합훈련센터 건립 사업”이라며 “향후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훈련용 시뮬레이터 공급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대우는 세계 각지에서 선박 건조사업 및 기자재 공급 사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조선소인 PT PAL과 함정 기자재 공급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9월에는 브라질 해군과 함정 공급 및 해군 현대화 사업을 위한 MOM(합의의사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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