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영국 부츠에 카오리온·스킨푸드 제품 입점 계약 체결

입력 2016-12-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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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화장품이 입점 예정인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 매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대우)
▲국산 화장품이 입점 예정인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 매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인 부츠(Boots)와 손잡고 국산 화장품의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포스코대우는 20일 부츠와 영국 내 220여 개 매장과 부츠 온라인 쇼핑몰에 국산 화장품인 카오리온 코스메틱스와 스킨푸드 제품의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츠는 영국 내 헬스·뷰티 유통채널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지니는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전 세계 25개국에서 30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 화장품이 현지 론칭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에 입점되는 첫 계약으로, 부츠의 한국 화장품 기획인 ‘K뷰티’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다.

입점되는 제품은 9월 포스코대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카오리온 코스메틱스의 ‘모공팩 듀오’를 포함한 4종과 스킨푸드의 ‘블랙슈가 스크럽’ 등 3종이다.

내년 2월부터 부츠 주요 매장의 글로벌 신제품 소개 코너인 ‘뷰티 파인즈’와 시즌별 대표 상품 홍보 매장인 ‘뷰티 엠포리움’에 입점되며, 향후 영국 내 부츠 전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대우는 유럽 뷰티 매장 시장점유울 1위인 ‘더글라스(Douglas)’에도 카오리온 코스메틱스 화장품의 입점도 추진 중이다.

포스코대우는 유럽 내 유통채널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론칭을 돕고 지속적인 매출을 이끌기 위한 마케팅 역할을 수행하며, 런던지사를 통해 화장품의 수입 통관과 현지 운송 및 매장 관리를 총괄한다.

남시경 포스코대우 신사업추진반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의 종주국으로 평가받는 유럽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쾌거”라며 “화장품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큰 동유럽을 비롯한 중남미, 남아공 및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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