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스노보드페스티벌 3차전 전병철 우승...이투데이-바록스-템텍스 후원

입력 2017-01-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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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1일까지 모두 6차전...프로부, 아마추어, 프리스타일 등 총상금 1억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의 동계스포츠의 활기가 뜨거운 가운데 용평에서 스노보드대회가 열린다.

지난달 17일 개막해 용평 스노보드 페스티벌은 프리미엄 경제지 이투데이와 근육이완제 바록스. 스포츠테이핑 템텍스가 가 후원하며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다.

동계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설원종목의 대표 대회 이벤트를 치르게 될 용평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고취하기위한 것이다.

한국프로스노보드협회(PSA KOREA)에서 대회를 주관을 하고, 용평과 미디어전문그룹인 에픽브이알에서 공식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프로선수들과 아마추어 스노보드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최대 이벤트이다.

7일 끝난 대회 3차전 회전(PSL)프로부문에서 전병철이 우승했다. 8일 4차전은 대회전(PGS)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21일까지 총 6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프로부는 시즌의 모든 대회의 포인트 합산방식으로 상금랭킹을 가리며 아마추어 경기는 각 대회마다 시상한다.

▲스노보드

스노보드(snowboarding)는 보드를 이용해 슬로프를 질주하는 종목으로 스키의 단점을 보완한 동계 스포츠.

미국 산악 지방에서 처음 선보여 1960년대에 미국에서 스포츠로 발전했다. 스누퍼라 하여 모노스키와 함께 서핑을 스키에 접목시켜보려다가 생겨났다. 필드도 자연 그대로의 파우더 스노를 서핑 하듯이 즐겼다.

인기를 끌며 보급이 확대된 것은 1979년 이후. 소재 개발과 기술향상으로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 올림픽경기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경기는 스노보드 크로스, 하프파이프, GS(대회전), 패럴렐GS 종목이 있다.

▲용구

보드의 몸체는 데크, 바인딩, 부츠, 덱패드, 리슈코드로 이루어져 있다. 데크는 보드의 휨성 및 회전, 무게 등에 따라 세분화되된다. 알파인 스타일, 프리스타일, 올라운드 스타일로 나뉜다. 프리스타일은 휨성이 좋고 앞과 뒤의 구분이 없어 초보자들에게 알맞다.

알파인 스타일은 주로 스피드와 슬라롬 카빙턴 등을 위한 보드이다. 부츠는 또한 이너부츠가 있는 두겹짜리 부츠와 한겹짜리 부츠가 있다. 이너부츠가 있는 것이 무겁기는 하지만 방수나 방한면에서는 한겹짜리 부츠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경기 방법

종목에는 슬로프 스타일과 파이프 스타일이 있다.

슬로프 스타일은 슬로프를 내려오는 동안 여러 가지 도약대와 장애물을 이용해 다양한 묘기를 연출한다. 스노보드 크로스가 올림픽 종목으로 포함돼 있다. 파이프 스타일은 U자 모양으로 만들어진 파이프를 이용해 반동력과 슬로프의 가속력을 이용하여 각종 묘기를 연출한다. 하프파이프 종목이 여기에 속한다.

스노보드 크로스는 여러 명의 선수가 스노보드를 타고 장애물이 설치된 코스를 주파하여 순위를 가린다. 코스가 좁아 경기 도중에 선수들끼리 부딪치는 일이 흔하지만 상대 선수를 잡아당기거나 밀면 실격이 된다. 또한 고의로 상대 선수의 속도를 늦추게 만들거나 넘어뜨리는 행위도 금지된다.

알파인과 프리스타일의 구분 없이 모든 스노보더가 참가할 수 있다. 하프파이프 종목은 스노보드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코스가 파이프를 반으로 잘라놓은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다이내믹한 스노보드의 공중 묘기를 만끽할 수 있는 종목이다. (참고 스포츠 백과, 2008, 국민생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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