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김고은 손 절대 안 놓을게”, 이동욱은 유인나에 이별 선언?

입력 2017-0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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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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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마침내 ‘도깨비신부’의 운명을 깨닫게 됐다. 유인나 또한 이동욱의 비밀을 알아차렸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1회에서는 도깨비신부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은탁(김고은)의 고뇌가 담겼다. 써니(유인나)는 저승사자(이동욱)의 비밀을 알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신(공유)은 “지금부터 내 얘기 잘 들어”라며 도깨비신부의 운명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은탁은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은탁은 “내가 떠날게요. 내가 환상해서 만나러 올게요. 여기 꼭 있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신은 은탁을 꼭 껴안곤 “미안해. 이런 운명에 끼어들게 해서. 그래도 네 손 절대 안 놓을게. 약속할게. 그러니까 날 믿어”라고 말했다.

유인나와 이동욱, 즉 써니와 저승사자 커플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다. 써니가 모자로 모습을 감출 수 있는 저승사자의 비밀을 간파했다. 이에 써니는 “이게 네 정체였구나. 그런데 여전히 모르겠다. 당신 대체 뭔데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저승사자는 “우리 그만 헤어질까요?”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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