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위안화 절상 약발 안 먹혀 하락…상하이 0.35%↓

입력 2017-01-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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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6일(현지시간)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하락한 3154.32로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날 위안화 가치를 대폭 평가절상했으나 약발이 먹히지 않으면서 환율 불안 공포가 커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ㆍ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92% 하락한 6.866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 2005년 7월 22일 이후 최대폭으로 위안화를 평가절상한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위안화 약세가 올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오히려 가치가 하락했다. 달러ㆍ위안 환율은 홍콩 역외위안화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74% 상승한(위안화 가치 하락) 6.8388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 역내시장에서도 0.68% 오른 6.9232위안을 나타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위안화 가치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개입으로 매도 포지션이 정리된 지금이 오히려 위안화 약세에 베팅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상하이지수는 주간 기준으로는 1.6%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첫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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