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비세미콘, 계열사 ‘눔’ 투자…삼성 투자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7-0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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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세미콘이 삼성그룹 벤처 투자 계열사 삼성벤처투자가 계열사 엘비인베스트에서 투자한 헬스케어 전문기업 눔(Noom)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엘비세미콘은 전일대비 140원(3.90%) 상승한 373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삼성벤처투자가 눔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 투자가 시리즈 C 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수백억원 규모 투자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눔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눔은 2009년과 2010년 구글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개발사로 뽑히기도 했다. 회사는 2011년 눔이라고 사명을 변경했다. 미국이 본사이고 한국, 일본, 독일 3곳에 지사를 뒀다.

이같은 소식에 인피니티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관련주와 함께 엘비세미콘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엘비세미콘 계열사 엘비인베스트는 지난 2014년 말 인터베스트와 눔(Noom Inc)에 투자했다.

인터베스트와 L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눔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14%가량을 인수했다. 거래금액은 1100만 달러(121억 원)다. 인터베스트 700만 달러(77억 원), LB인베스트먼트 400만 달러(44억 원)를 각각 투자했다.

눔은 2006년 정세주 대표와 구글 수석 엔지니어 출신인 아텀 페타코브가 설립한 회사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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