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삼성 지원 모르는 일…차은택 한 번 봤다"

입력 2017-01-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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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JTBC '뉴스룸' 화면 캡처 )
(이미지출처=JTBC '뉴스룸' 화면 캡처 )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삼성 특혜 지원에 대해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JTBC 뉴스룸은 3일 정씨가 덴마크 현지서 기자들과 만나 "여기(독일)에 왔는데 갑자기 박원오 (승마협회) 전무가 '삼성이 선수 여섯 명을 뽑아서 말을 지원해 준다더라, 타보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씨는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씨를 만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정씨는 "테스타로싸라는 커피숍에서 차은택씨도 딱 한 번 봤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정씨의 송환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정씨의 자진 귀국이 사실상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정씨가 현지생활을 정리하고 자진 귀국하겠다고 의사를 밝힌다면 덴마크 법원도 굳이 그 결정을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정씨의 입국을 앞당길 가장 빠른 방법이 자진 귀국임을 내비쳤다.

이 특검보는 "현재 덴마크 법원으로부터 정씨에 대한 긴급인도구속 결정을 받았다"며 "추후 범죄인 인도 절차를 거쳐 최대한 신속히 소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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