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 비상근 자문역으로 발령…사실상 삼성 퇴사

입력 2017-01-03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최근 비상근 자문역으로 이동했다. 사실상 삼성에서 퇴사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삼성에 따르면 임 상임고문은 지난달 초순께 상임고문 계약해지 통보를 받아 비상근 자문역이 됐다. 통상적으로 임원이 상임고문에서 비상근 자문역이 되면 퇴사로 간주하는 것이 관행이다.

임 고문은 지난 1995년 삼성에 입사했다. 이번 인사는 이혼소송과는 별개로 상임고문 연한이 지나면서 사실상 자동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고문과 이 사장은 1999년 결혼했다. 이후 임 고문은 삼성전기에서 기획팀 상무보, 전무, 부사장을 거쳤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이 사장이 2014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임 고문을 상대로 처음 제기했다. 1심은 이혼을 결정하며 자녀 친권과 양육권을 이 사장에게 줬다.

임 고문은 1심에 불복해 항소했고,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재산 분할 및 이혼 소송을 냈다.

두 법원에 소송이 걸린 상태에서 수원지법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해 10월 1심을 파기해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에 이송했다.

이에 임 고문은 중복 소송을 정리했고, 현재는 소송이 한 건으로 정리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대표이사
장덕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5: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93,000
    • -2.23%
    • 이더리움
    • 4,768,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0.65%
    • 리플
    • 2,999
    • -3.23%
    • 솔라나
    • 194,700
    • -5.85%
    • 에이다
    • 641
    • -6.8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0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42%
    • 체인링크
    • 20,250
    • -3.8%
    • 샌드박스
    • 204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