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7’ 론다 로우지, 챔피언 벨트 탈환 의지… “돈에는 전혀 관심 없다”

입력 2016-12-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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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FC 207)
(출처= UFC 207)

약 13개월 만에 UFC 207 대회 옥타곤에 복귀하는 UFC 밴텀급 전 챔피언 론다 로우지(미국)가 오직 챔피언 벨트 탈환을 목표로 세웠다.

30일 로우지는 TMZ와 인터뷰를 갖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만들어지는 페이퍼 뷰나 돈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론다 로우지는 특히 “내 관심은 오직 이겨서 벨트를 되찾는 것 뿐이다”라고 말해 챔피언 벨트 탈환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로우지는 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 무대에서 여성부 밴텀급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즈(브라질)와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로우지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UFC 193 무대에서 홀리 홈(미국)에게 일격을 당하고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내놓았다. 이후 약 1년간 UFC 무대에서 모습을 감췄다.

한편 로우지와 누네즈의 타이틀전은 UFC 207 대회 메인이벤트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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