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소비자물가 1.3% 상승 ... 연간 물가 상승 1.0% 기록

입력 2016-12-30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염ㆍ가뭄으로 신선식품 12% 올라...공업제품ㆍ서비스 0.6%, 2.0%

1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3% 올랐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1.0% 상승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 올랐다. 9월 1.3%, 10~11월 1.5%에 이은 4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이다.

이달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 올랐다. 채소, 과일, 생선 등 신선식품지수는 12.0% 오르며 10%대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공업제품과 서비스는 지난해보다 각각 0.6%, 2.0% 올랐다. 올해 폭염과 가뭄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농축수산물은 6.7% 오르며 이달에도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기료 누진제 개선과 저유가 등 영향으로 11.5% 내리며 물가 상승분을 완화시켰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 1.0% 상승했다. 지난해 0.7%보다 0.3%포인트 오르며 다시 1%대로 복귀했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각각 0.7%, 6.5%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0.2%에서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2.1%에서 4.4%포인트 상승하면서 2010년 21.3%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공업제품은 지난해보다 0.5% 내렸다. 전기·수도·가스는 지난해 7.4% 하락에 이어 올해 9.2% 내려갔다.

반면 서비스는 2.3% 올라 전년(1.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2011년 2.7% 이후 5년 만의 최고치다.

올해 농축수산물은 농산물이 큰 폭으로 오르며 3.8% 상승했다. 이 역시 2011년 9.2% 이후 5년 만의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농축수산물은 2011년 10.0%, 2011년 9.2% 오른 후 2012년 3.2%로 상승폭이 줄어든 바 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0.6%, -2.7%를 나타냈고 지난해 2.0% 증가로 돌아섰다.

우영제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12월 물가 조사 시점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계란값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이라며 “다음 달에 계란값 급등세가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33,000
    • -3.56%
    • 이더리움
    • 3,267,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3.14%
    • 리플
    • 2,176
    • -3.72%
    • 솔라나
    • 134,300
    • -4.48%
    • 에이다
    • 408
    • -5.12%
    • 트론
    • 452
    • +0.22%
    • 스텔라루멘
    • 253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40
    • -2.84%
    • 체인링크
    • 13,750
    • -5.63%
    • 샌드박스
    • 124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