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당내 정강·정책 이견 없어”… 갈등설 일축

입력 2016-12-28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혁보수신당 “당내 정강·정책 이견 없어”… 갈등설 일축

개혁보수신당은 28일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이견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강·정책 토론회를 열고 두 시간 넘게 회의를 벌였다.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그동안 나왔던 얘기는 마치 우리 당이 그 당론을 결정된 듯 얘기했는데 이는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강·정책팀장인 김세연 의원은 “당의 정강정책에 대해서 당내 상당한 이견 있는 듯이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었다”면서 “오늘 회의 통해서 모든 것들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무성 의원 역시 “오늘 보도됐던 정강·정책 관련 투쟁 때문에 이견이 있는 것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게 오늘 토론과정에서 증명됐다”고 말했다.

한편 개혁신당 측은 이날 토론회를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조율하기 위해 매일 아침 회의를 열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오늘은 정강·정책에 어떤 가치와 철학을 담는지 구체화까지 충분히 논의했다”며 “내일 기본 방향에 대해 가능하면 방향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국민께 공표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해 전문가 토론을 몇 차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보수 적통을 이어갈 신당 입장에서 어떤 가치 담을지, 기존의 보수적인 가치 중에서 시대에 맞게 수정할 부분은 뭔지 발견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29일 오전 회의 이후 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20,000
    • +1.43%
    • 이더리움
    • 4,393,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2.59%
    • 리플
    • 2,865
    • +1.45%
    • 솔라나
    • 191,100
    • +1.16%
    • 에이다
    • 575
    • -0.17%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02%
    • 체인링크
    • 19,230
    • +0.68%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