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어깨부상으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재활 힘써서 내년 다시 병무청서 신체검사"

입력 2016-12-27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배우 유아인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동안 현역 입대 의지를 보여온 유아인은 2017년 병무청에서 다시 신체검사를 받고 현역 입대에 도전할 방침이다.

2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이 지난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지만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라며 "지금 상황에선 입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할 수 있는 건 결국 또 다시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 촬영 당시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다음은 유아인의 병역 등급 판정과 관련된 소속사 UAA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UAA에서 알려드립니다.

배우 유아인은 지난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습니다. 결과부터 말씀 드리면, 또 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지방병무청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이 여전히 필요하다"면서 "유아인의 병역 등급에 대한 판정을 보류한다"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유아인은 영화 촬영 당시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대구지방병무청은 ① 2015년 12월, 신체검사에서 "6개월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며 판정을 보류했고, ② 2016년 5월, 2차 재검에서도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며 보류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어 ③ 2016년 12월 3차 재검에서 또 다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며 판정을 보류했습니다.

유아인은 오히려 현역 입대를 위해 작품 및 광고 계약도 미루었습니다. 하지만 병무청 재검 결과, 반복해서 "지금 상태로는 병역 등급을 내릴 수 없다"는 답변만 듣게 됐습니다.

유아인이 지금 상황에선 입대할 방법이 없습니다. 유아인이 할 수 있는 건, 또 다시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는 것 밖에 없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90,000
    • +1.67%
    • 이더리움
    • 4,290,000
    • +4.66%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4.2%
    • 리플
    • 723
    • +0.98%
    • 솔라나
    • 236,100
    • +5.07%
    • 에이다
    • 664
    • +4.4%
    • 이오스
    • 1,135
    • +1.89%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00
    • +3.69%
    • 체인링크
    • 22,540
    • +3.97%
    • 샌드박스
    • 620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