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 전인지, 소외계층위해 고려대에 1억원 기부

입력 2016-12-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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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언십 우승...17억9000만원 획득해 LPGA투어 상금랭킹 4위 차지

▲전인지
▲전인지
‘8등신 미녀골퍼’ 전인지(고려대 사회체육학부4)가 20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고려대(총장 염재호)에 기부했다.

고려대는 이날 오전 전인지와 염재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전인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전인지의 기부금은 고려대 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금으로 운용돼 참가자들의 활동비와 장학금으로 쓰인다.

전 선수의 팬클럽인 ‘플라잉 덤보’회원 8000명도 기금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인지는 “고심 끝에 학교 측에 제안 드린 프로그램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졸업 후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학우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인지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총상금 150만1102달러(약 17억9000만원)를 벌어들여 LPGA투어 상금랭킹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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