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 계열사 투엘, 영화 '마스터' VFX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16-12-20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엔터 전문기업 이에스에이의 영화 사업 부문 성과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이에스에이는 계열사 디지털스튜디오투엘(2L)이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마스터’의 시각적 특수효과(VFX)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마스터(조의석 감독)’는 조 단위 사기사건을 둘러싸고 쫓고 쫓기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연말 극장가의 흥행 기대작으로 관심이 쏠리는 작품이다. 투엘(2L)은 독보적인 VFX 기술력을 활용해 과격한 액션과 추격신의 긴박함 등 글로벌 수준의 영상처리 및 특수효과를 적용한다.

이에스에이가 인수한 투엘(2L)은 국내 최초의 D.I(영상 후반작업) 전문기업이다. 차세대 블루오션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VFX를 비롯해 모션 그래픽, 디지털 마스터링 등 국내외 영화 프로젝트를 독자 기술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 투엘은 중국 화웨이와 공동 개발한 최신 그래픽 서버와 대용량 스토리지를 활용해 ‘마스터’의 수준 높은 영상처리 및 특수효과를 소화한다.

‘마스터’ 제작사의 백지선 PD는 “액션 영화는 VFX 작업이 중요하다”며 “VFX, DI, 마스터링 등 원스톱 솔루션 제작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투엘(2L)이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영화 후반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천녀유혼', '개심마법' 등 중국영화 대작에서 최첨단 디지털 시각효과기술을 선보였던 투엘(2L)은 최근 ESA와 손잡은 뒤 기술인력 확충과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아시아 최고수준의 VFX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1일 개봉을 앞둔 ‘마스터’는 박스오피스 1위의 흥행 순항 중인 ‘판도라’는 물론 100만 관객을 돌파한 ‘라라랜드’ 등 국내외 화제작을 모두 제치고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사전 예매량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97,000
    • +2.13%
    • 이더리움
    • 4,839,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2.99%
    • 리플
    • 3,028
    • +0.73%
    • 솔라나
    • 205,700
    • +5.22%
    • 에이다
    • 634
    • +0%
    • 트론
    • 413
    • -1.43%
    • 스텔라루멘
    • 363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0.27%
    • 체인링크
    • 20,980
    • +3.91%
    • 샌드박스
    • 205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