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내년 3월까지 화훼산업 대책 마련할 것"

입력 2016-1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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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화훼산업과 관련해 정부가 내년 3월까지 관련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연말 민생현장 점검차 서울 양재동의 'aT 화훼공판장'과 '농협 하나로클럽'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 부총리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공무원 등의 꽃 소비가 감소한 점을 지적하면서 "이후 화훼시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꽃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노력을 강화하는 등 기존 대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화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3월까지 '5개년 종합발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부총리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관련한 물가 불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닭 수입과 계란 생산 확대 유도 등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도 AI 확산에 따라 가금류 계란 등의 가격불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산란종계 수입 제고, 생산주령(닭이 알을 낳는 기간) 확대 유도 등 수급안정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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