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주요주주 “삼성전자 제시한 인수가격 낮아… 매각 반대표 던질 것”

입력 2016-12-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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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하만과 삼성의 향후 협력 내용과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는 미디어 브리핑에서 하만 디네쉬 팔리월(Dinesh Paliwal) CEO(가운데),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 손영권 사장(왼쪽), 전장사업팀 박종환 부사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하만과 삼성의 향후 협력 내용과 사업 계획 등을 설명하는 미디어 브리핑에서 하만 디네쉬 팔리월(Dinesh Paliwal) CEO(가운데),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 손영권 사장(왼쪽), 전장사업팀 박종환 부사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의 주요 주주가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ㆍ합병 계획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틀랜틱 투자운용을 이끌고 있는 알렉산더 뢰퍼스 대표는 삼성전자가 하만과 합의한 인수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며 매각에 반대할 계획을 밝혔다.

애틀랜틱 투자운용은 9월 말 기준 하만의 지분 2.3%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애틀랜틱 투자운용은 1988년 설립돼 2014년 6월 기준 230억 달러(약 27조1400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뢰퍼스 대표는 “지난해 4월 하만의 주식이 주당 145달러(약 17만1100원)에 달했다”며 “향후 하만의 가치는 200달러(약 23만6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만이 주가 부양을 위해 인내 없이 잠재적인 입찰자를 찾지 않고 결정을 내렸다”며 “인수ㆍ합병 찬반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4일 하만을 주당 112달러, 총 80억 달러(약 9조43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당시 하만의 주가에 28%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를 마무리하려면 하만 주주총회에서 주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앞서 하만 이사회는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만장일치로 찬성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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