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IoT 헬스케어 기기 ‘슬립센스’… 출시 연기 언제까지?

입력 2016-12-15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삼성전자가 2015년 IFA에서 공개한 헬스케어 기기인 슬립센스. (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2015년 IFA에서 공개한 헬스케어 기기인 슬립센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사물인터넷(IoT) 기반 헬스케어 제품인 ‘슬립센스’의 출시가 연내 어려울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5일 “출시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기술 개발과 함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슬립센스는 작년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IFA)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1cm 두께의 납작한 원형 형태의 센서다. 이용자의 침대 매트리스 밑에 놓으면 어떤 신체 접촉도 없이 수면 도중의 맥박과 호흡, 수면주기,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며, 수면 형태를 분석한 정보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이스라엘 의료용 센서 스타트업 ‘얼리센스’에 투자, 기술을 확보해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슬립센스를 본격적인 IoT 시장으로의 진입을 알리는 혁신 제품으로 정의하며 연내 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 역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슬립센스는 아직 출시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기술적인 측면에서 추가적인 개발과 보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슬립센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지 않은 것도 출시의 걸림돌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형성 여부나 관련 법규 검토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특히 (슬립센스의 경우) 기존에 있지 않은 제품이어서 다양한 부문을 고려할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31,000
    • -1.28%
    • 이더리움
    • 3,40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3%
    • 리플
    • 2,050
    • -1.44%
    • 솔라나
    • 124,500
    • -1.27%
    • 에이다
    • 367
    • +0%
    • 트론
    • 481
    • -1.03%
    • 스텔라루멘
    • 24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0.43%
    • 체인링크
    • 13,740
    • -0.22%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