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화 약세에 5거래일째 상승…닛케이 1만9000선 회복

입력 2016-12-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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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4% 상승한 1만9155.03으로 1만9000선을 회복했고,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40% 오른 1531.4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일본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엔화 가치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0.96% 상승한 115.53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14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 가치는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지난 9일 미시간대가 발표한 12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8.0으로 전월 93.8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마켓워치는 95.0을 예상했다. 이러한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미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삭소캐피털마켓의 케이 반-피터슨 글로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제지표로 봤을 때 Fed가 기준 금리를 올리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이날 기린홀딩스는 3.69%, NTT는 3.14% 각각 3.69% 상승했다. 반면 SMC는 4.08% 하락했다. 고마쓰는 2.97%, 파낙은 1.25%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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